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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잡채

*고기와 채소,쫄깃한 당면을 간장에 볶아 먹는 면 볶음요리입니다.(gluteen free)

*이 잡채볶음은 원래 한국에서 먹었던 손 많이 가는 잡채와는 조금 다르지만 아주 간단해서 자주 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볶음면 요리입니다.

  • 재료는 57세 부부 2인분.
  • 당면 한주먹을 미리 불려둡니다. 당면이 부드러워지면 중간을 한번 잘라줍니다.
  • 어제 재워 둔 고기(돼지고기 간장 불고기를 얹은 비빔밥)를 150그램 정도 쓸겁니다.
  • 볶아줄 채소는 당근,양파,초록피망,호박,할로삔뇨,마늘입니다. 냉장고에 늘 있는 채소들을 꺼내어서 적당량을 썰어 주면 됩니다. 오늘은 버섯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사실 양파와 당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어요.
  • 올리브 오일
  • 조선간장 3-4 숟갈
  • 소금 조금
  • 참기름
  • 참깨
  • 잡채는 단맛을 좀 넣는 편인데 이미 고기를 재울때 바나나조청을 넣어서 그걸로 충분합니다.
  • 불린 당면을 물기를 빼고 올리브유를 둘러서 버무려 주면 볶을때 많이 엉겨붙지 않아요. 이 과정을 생략하고 싶으면 볶을때 당면위에 올리브유를 듬뿍 둘러주면 됩니다.
  • 먼저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고기를 볶아줍니다.(고기는 잘 펼쳐서 앞뒤로 잘 구워줍니다)
  • 고기가 잘 익으면 여기에 썰어둔 야채를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소금 2-3꼬집 뿌려가며 볶아요. 그리고 조선간장 1-2숟갈 넣어서 맛을 내고 간을 봅니다.
  • 양파와 당근,피망을 먼저 볶고 나중에 호박과 고추를 넣어 살짝 볶아줘요.
  • 당면을 넣어 볶는 타이밍이 짧으면서도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에는 오로지 팬 안에서 볶이는 녀석들에게만 집중.
  • 불은 중약불로 낮추고(다른 재료들은 이미 다 익었음)
  • 당면에 올리브유를 미리 둘러 두었지만 워낙 열에도 민감한 녀석이라 열심히 휘저어가며
  • 조선간장 1-2숟갈 넣어 다시 열심히 휘젓고
  • 채소와 고기와 당면을 각각 먹어보며 간을 맞추고
  •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면 끝.
  • 불을 끈 후에 먹어 보았을때 싱거우면 그때 간장을 살짝 추가해도 됩니다.
  • 채소와 고기와 당면을 잘 섞어서 예쁘게 접시에 담고 참깨 뿌려주면 또 이렇게 근사한 한접시 요리가 됩니다.
  • 마지막 볶는 순간에 열심히 집중해서 볶아야 이렇게 엉겨붙지 않고 잘 볶아진 만족스러운 잡채를 대접하고 먹을 수 있어요.
  • 잡채도 면요리에 가깝기 때문에 밥을 조금 먹게 되요.오래 묵은 백김치가 잡채와 아주 잘 어울렸어요.
  • 까다로운 남편도 잡채요리는 늘 맛있게 잘 먹어요.
  • 당면은 참 매력있는 음식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번엔 시금치 넣고 목이버섯 넣고 하는 추억의 맛 잡채를 해서 올려 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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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돼지고기 간장불고기를 얹은 비빔밥(비빔밥2)

  • ‘돼지고기 간장 불고기를 얹은 비빔밥’ 은 신선한 생채소를 맨 밑에 깔고 그위에 볶은 채소를 넣고 맨위에 돼지고기 간장불고기를 얹어서 비벼먹는 비빔밥이다.(gluteen free)
  • 돼지고기 목살 800g 을 얇게 썰어서(많이 한 이유가 있다).이 고기를 이용해서 며칠동안 3-4가지 색다른 요리를 할 계획이다.
  • 술 3T(오늘은 집에 적포도주가 있어서 그걸로)
  • 조선간장 3T
  • 바나나 조청 3T(또는 아가비 3T)
  • 생강가루 1T(Tumeric) 를 넣어서 고기를 재워둔다
  • 고기밑간을 할때에는 재료를 가볍게 넣는다.
  • 오늘은 이 고기의 1/5만을 사용할거다
  • 남편의 비빔밥 Top 고명은 돼지고기 간장 불고기
  • 나의 비빔밥 Top고명은 구운 두부
  • 조선간장 3-4T
  • 올리브유
  • 소금 몇꼬집
  • 참기름
  • 통참깨
  • 오늘 메뉴도 화려해 보이지만 필요한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 오늘 텃밭에서 따온 생채소 깻일 20장,비트잎 8장,방울 토마토 4개는 썰어서 생으로 먹을거임.
  • 양파 1/2,당근 1개,버섯1/2개,빨간고추 1개,초록고추 1개는 썰어서 볶을거임.
  • 쪽파 2개도 쫑쫑 썰기.
  • 생채소(깻잎,비트잎,쪽파)는 이렇게 바로 썰어서 그릇에 담고, 조선간장 1/2t 넣어서 휘저어 준다 .
  • 양파,당근,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 고추도 마지막에 넣어서 한번 휘리릭 해주면 매운맛도 가라앉고 숨도 죽어서 한결 부드럽다.
  • 두부를 먼저 노릇하게 구워낸다.
  • 두부를 볶아낸 후라이팬에 양파,당근 버섯을 넣고 소금을 몇꼬집 뿌려가며 충분히 볶아낸다.
  • 채소를 볶을때에는 센불에 집중해서 볶아내야 채소가 수분을 잘 머금고 있게 볶을 수 있다.
  • 그리고 주걱으로 채소를 여러번 뒤적이는 것보다 채소를 굽듯이 가끔 뒤적여 주는 것이 채소가 더 맛있다.
  • 채소가 충분히 볶아지면 생채소 위에 담아낸다.
  • 재워둔 고기를 중약불에 앞뒤로 잘 구워준다. 먼저 익은 것을 한번 간을 보고 간이 싱거우면 간장을 좀 더 추가해서 뒤적여 주고 마저 굽는다
  • 볶은 채소를 생채소 위에 얹고 각각 두부와 고기를 마저 얹어서 참기름을 듬뿍 두르고, 통깨도 듬뿍 뿌리면 완성이다.
  • 내 그릇에는 내가 좋아하는 햄프씨드를 조금 더 뿌려 주었다
  • 밥을 넣고 비비면서 부족한 간은 조선간장을 살짝 추가해 주면 된다 .
  • 나는 밥을 넣어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고 남편은 채소와 고기만을 잘 섞어서 고급샐러드를 만들어 밥따로 고기채소따로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 남편에 비해 나의 식사량은 양이 훨씬 적은 편인데 비빔밥 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채소를 듬뿍 넣어서 양을 많이 먹는다그런데 최근 들어서 비빔밥을 먹은 후에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이젠 나이 들어서 내가 좋아하는 채소도 많이 먹으면 섬유질 과식으로 소화불량이 되는 것 같다.
  • 몸에서는 계속 여러번 신호를 보내는데 습관대로 먹으면서 탈이 나고서야 그제서야 알아 차리게 된다.
  • 오늘은 부족하게 딱 알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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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Streamed Fish (Streamed Red Snapper)

*This steamed fish dish is a neat and gourmet dish where a boneless red snapper is steamed lightly, topped with thinly sliced chives, and served with a sauce poured over it.(gluteen free)

재료 (57세 부부 2인분)

  • 붉은 도미 포뜬 것 반개짜리 2개 (*보리꾸와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생강 조금
  • 쪽파 4개
  • 올리브 오일 4-5 숟갈
  • 찐마늘 1숟갈
  • 페프론치노(굵게 갈은 고추) 1숟갈
  • 바나나조청 1숟갈 (또는 아가비 시럽 1숟갈)
  • 생강술 2숟갈(청주,백포도주 등등)
  • 간장 2숟갈

1. 찜냄비에 먼저 생선을 속살이 위로 하여 넣고 그 위에 껍질을 벗겨 채썬생강을 듬뿍 올려서 찐다. 생선의 비린맛도 잡아주고 생강이 부드러워져 먹기에도 좋다.

2.생선이 쪄지는 동안에 파를 어슷하게 송송 썰어두고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약한불에 올리브유 5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술 2숟갈, 간장 2숟갈 ,바나나 조청 1숟갈(아가비 시럽 1숟갈), 페프론치노1숟갈(오늘은 페프론치노가 없어서 그냥 우리 고추가루를 넣었다).

3. 양념장은 올리브 오일이 살짝 끓어서 양념전체가 잘 섞이기만 하면 된다 .생선위에 끼얹기 직전에 한번더 끓여준다.

4. 생선이 18분 정도가 되어 다 쪄졌다. 이 생선은 얇아서 빨리 쪄졌는데 두꺼운 생선은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생선을 오래 찌면 맛이 떨어진다 . 딱 알맞게 찌는 것이 중요하다 

5. 생선을 꺼내어 접시에 담고 송송썬 파를 얹고 막 끓여낸 양념장을 끼얹으면 이렇게 아주 근사한 한접시 요리가 된다. 맛도 기가 막힌다. 왠만한 레스토랑 요리 저리가라다. 이 생선찜도 역시 김치가 아주 잘 어울린다.

*페프론치노(굵게 갈은 고추)가 없어서 대신 고추가루를 넣었더니 양념장이 살짝 덩어리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페프론치노를 넣은 것이 맛이 더 깔끔하다. 생선을 통째로 찌면 더 맛이 좋을 수는 있겠지만 가시때문에 먹기가 참 번잡스럽고 치우기도 귀찮은데 이렇게 가시바른 것을 쪄서 먹어보니 먹기도 편해서 좋고 통으로 찐 생선에 비해 맛도 아주 훌륭하다. 또한 근사하게 차려진 모습과 고급스러운 맛에 비해 요리과정은 아주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자주 해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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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Braised Tofu

*gluteen free

*Ingredients:

  • 두부 1모
  • 조선간장 3숟갈
  • 물 5숟갈
  • 고추가루 1숟갈
  • 참기름 1숟갈
  • 참깨 1숟갈
  • 바나나조청 1/2숟갈 (아가비 시럽 1/2)
  • 쪽파 2개

1. 두부조림을 위한 양념간장을 만들어 둔다

조선간장 3숟갈,물 5숟갈 고추가루 1숟갈 , 참기름 1숟갈, 참깨 1숟갈 바나나조청 1/2숟갈(또는 아가비 시럽 1/2) 쪽파 2개 쫑쫑 썰어 모두 잘 섞어준다

2. 두부는 큼직하게 12등분한다

3. 중불에 올리브유를 듬뿍 둘러서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적당히 구워야 맛있다)

4. 불을 조금 낮추고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어 준다

양념이 아래쪽으로도 흘러 들어가게 두부를 살짝 살짝 들어준다

*양념이 타지않게 마지막 과정은 잘 지켜보면서 후라이팬을 살짝 살짝 흔들어 주면서 국물이 거의 다 없어질때까지 졸여준다

5. 이렇게 국물이 거의 다 졸여지면 완성이다

오늘은 졸이는 중간에 양파를 조금 썰어 옆에다 던졌는데 이게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버섯을 넣으면 고기처럼 쫄깃하니 맛있다

두부조림은 재료의 가격도 저렴하고, 영양도 좋고, 맛도 좋고,요리하기도 쉬워서 내가 가장 자주 해 먹는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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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ean bibimbap and Ham bibimbap (bibimbap #1)

*gluteen free

재료
57세 부부 두사람이 먹을 분량

생채소로 먹을 것

  • 생깻잎 10장 (상추, 슬라이스한 샐러리도 좋다)
  • 오이 작은 것 하나
  • 고추 2개 (옵션)

볶아서 맛있는 채소들

  • 당근 조금
  • 호박 조금
  • 버섯 조금
  • 양파 1/2개
  • 참기름
  • 참깨
  • 조선간장

1.생채소는 채썰어서 그릇에 먼저 담는다. 조선간장1/3t 정도 생채소에 넣어서 비벼준다.

2.당근,양파,버섯,호박을 올리브유에 잘 볶아준다.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볶을때에는 소금 한두꼬집, 간장 1t 넣어서 간을 조금 해 주면서 볶는다. 이 채소들은 볶으면 더욱 맛있다.볶은 채소를 생채소위에 나누어 얹어준다.

3.고기를 좋아하는 여보를 위해서는 햄을 썰어 볶고 나는 오늘 Butter bean (두부 대신 아주 좋다)을 준비했다. 버터빈은 보존제에 담겨 있으니 2-3번 물에 헹구어서 물을 빼고 3-4T 정도 준비하면 된다.

*Butter bean : you can buy it in Boricua Market.

4.생채소 위에 볶은 채소를 얹고 그위에 볶은 햄이랑 버터빈을 얹는다.내 그릇에는 추가로 참깨도 듬뿍 뿌리고 hempseeds도 듬뿍 뿌렸다.

5.양념간장(쪽파2개 쫑쫑 썰고 조선간장 1T, 참기름 1T, 참깨)를 따로 만든다.
이게 번거로우면 그냥 비빔밥 그릇위에 참기름을 휘둘러 주고 원하는 만큼 밥을 넣어서 함께 비벼 간을 본다. 싱거우면 조선간장을 살짝 넣어도 되고 김치를 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비빔밥은 채소가 충분히 많이 들어가지만 김치가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비빔밥은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우리나라 음식이다.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아주 밸런스가 좋고, 그 종류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조적인 메뉴다. 그 많은 종류의 비빔밥이 제각각 맛도 좋다.
아마 앞으로 나는 100가지 이상의 비빔밥을 올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 비빔밥을 '비빔밥 1'이라고 부제목을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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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picy Pork Stir-Fry

*gluteen free

재료

  • 얇게 썬 삼겹살 소복이 한주먹(비계가 적은 목살을 써도 됨)
  • Kimchi (a fistful) – it’s a must!
  • Onion (a bit) – it’s a must!
  • 쪽파 두개
  • 버섯은 있으면 조금 넣어도 맛있다
  • 깻잎도 옵션
  • 할로삔뇨는 톡 쏘게 매운 것을 좋아하는 여보를 위하여
  • 고추가루
  • 조선간장, 소금
  • 참기름
  • 참깨

1.삼겹살을 후라이팬에 넓게 펼쳐서 기름이 나올때까지 앞뒤로 잘 구워준다.

고기를 구울때 술(생강술,청하,소주,백포도주 등등)을 살짝 뿌려주면 고기의 잡내를 날려버릴 수 있다.

2.고기에서 기름이 나와서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면 김치(국물을 살짝 짜낸)를 넣고 볶는다.

김치가 기름에 코팅이 잘 될때까지 3-4번 뒤적여 준다.

3.이어서 양파,버섯,할로삔뇨,고추가루1T넣고 다함께 볶아준다.

김치가 많이 들어가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김치에 비해 다른 채소가 많다면 간장으로 간을 추가하면 된다.

4.간이 잘 맞고 때깔도 좋으면 마지막에 깻잎(집에 많아서)과 쪽파를 넣고 한번 더 뒤적여주면 끝.

5.김치가 듬뿍 들어간 제육볶음이지만 가끔 신선한 김치가 또 땡긴다. 오늘식사는 이렇게.

삼겹살은 비계(사실 이것은 natural fat)가 많기 때문에 자주 요리하지는 않는다.
일주일에 1-2번 정도만 요리하는 편이고 요리할때는 최대한 이 기름의 맛을 잘 활용해서 맛있게 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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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apo Tofu

재료

여기재료는 57세 부부의 2인분 양이다.

  • 두부 1/2모
  • Meat (pork belly or pork shoulder – a fistful)(I lightly marinated the meat with alcohol, Korean soy sauce, and banana syrup)
  • 채소(양파,빨간 파프리카,버섯)(원래 여기는 양배추가 맛있다)
  • 쪽파 두개
  • 마늘 3개
  • 아보카도는 그냥 있어서 넣는다.
  • 고추가루 2-3T
  • 전분물(1T전분과 물 3T 섞어서)
  • 조선간장
  • 올리브유
  • 후추가루
  • 참기름

요리하기전에 재료를 이렇게 불옆에 순서래로 미리 준비해 두면 요리는 아주 간단해진다.

  1. 1.마늘과 고기를 먼저 볶아준다. 고기가 익을 무렵 채소를 넣고 볶아준다. (돼지고기는 닭고기와는 달리 처음부터 넣고 계속 볶아주어도 괜찮다.)

2.채소를 볶아주면서 고추가루도 2T정도 넣어서 함께 기름에 볶아준다.

3.채소와 고추가루가 때깔좋게 볶아지고 나면 물을 붓고(재료가 잠길정도),두부를 넣고 고기맛과 채소맛이 국물에 우러나도록 충분히(5분이상) 끓인다.

4. 마지막에 때깔을 보고 고추가루를 추가하거나 안하거나, 맛을보고 간장이나 매운고추를 추가하거나 안하거나 하면된다. 정말 마지막에 쪽파랑 아보카도를 넣어서 휘 한번 둘러주고 불을 끄면 끝이다. 접시에 담아서 참기름을 휘둘러 주면 더욱 맛있고 향도 좋다.

나는 요렇게 밥에 얹어서 먹고

여보는 이렇게 따로 담아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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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imchi Stew and Rolled Egg

1. Kimchi Stew(gluteen free)

재료

  • 삼겹살 한주먹(기름이 많아야 맛있다.)
  • 김치 한그릇
  • 두부 1/3모
  • 조랭이떡
  • 오징어 요리하고 조금 남은 것
  • 김치국물 3-4T
  • 토마토 갈아서 끓여둔것 3-4T

어묵은 김치찌게 맛을 떨어뜨릴 수가 있어서 추천하지 않음.

김치찌게는 김치가 간을 하고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맛있는 김치만 있으면 특별한 재료가 필요가 없다

1.삼겹살의 기름이 녹아 나와서 삼겹살을 맛있게 구울때까지 기다린다. (오늘은 기름이 적어서 올리브유를 둘렀음)

When using pork shoulder without any fat, add plenty of olive oil.(I prefer this option.)

2.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지고 나면 김치를 넣어서 김치를 볶아준다. 삼겹살의 기름이 김치를 잘 코팅해 주어야 김치가 맛있다.

3.김치가 기름에 잘 코팅될 정도로 볶아지고 나면 물을 부어준다. 물의 양은 재료가 잠길 정도면 충분하다.

4.여기에 두부를 넣고 김치국물 3-4T 토마토 페이스트 3-4T 넣고 뚜껑을 닫아서 3-4분 정도 끓여준다.

5.나중에 조랭이떡을 넣고 익을때까지 끓인다.
마지막에 오징어는 (이미 cooked된 것)넣어서 데워주기만 하면 끝.

김치찌게와 잘 어울리는 계란말이.

2. Rolled Egg(gluteen free)

재료

  • 계란 2개
  • 쪽파 2개(꼭)
  • 양파 조금
  • 빨간 파프리카 조금(우리밭에서 자란거라 쬐그만하다)
  • 할로삔뇨 한개 반
  • 소금

1.재료들을 모두 잘게 썰고 소금 1/4정도 넣어서 잘 섞어준다.

2.중약불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넓게 펼치고 한쪽에서 부터 계란을 말아간다. (계란이 아주 살짝 익었을때 말아야 계란이 잘 붙고 맛도 좋다)

3.다 말고 나면 앞뒤로 한번씩 노릇하게 다시 익혀준다.

이렇게 해서 오늘 식사는 짜잔.

김치찌게에 김치가 듬뿍 들어갔으니 반찬은 ‘부추오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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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imchi Pancake

재료

  • Kimchi 1bowl
  • Pork belly(100 g)
  • Onion. 1/2 small one
  • Chive. 4
  • Bread flour 4T
  • Starch flour 3T
  • Water (Adjust the smooth consistency by gradually pouring in small amounts)

1.김치 한그릇 (신김치면 더 좋다) 잘게 썰어준다.

2.양파 반개 ,쪽파 4-5개(없으면 안넣어도 됨) 잘게 썰어준다.

3.잘게 썰어준 김치와 양파에 밀가루(bread flour)4-5T 소복이,전분가루 3-4T 소복이.
넣어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준다. 너무 뻑뻑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저어질 정도로 물을 붓고 반죽을 해준다.

4.여기에 삼겹살 한주먹을 썰어 넣으면 맛있다.

5. 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김치가 알맞으면 괜찮다.
후라이팬에 중불에서 작은 사이즈(큰사이즈는 잘 찢어짐)로 바삭하니 맛있게 구워낸다.
6.이 김치전에는 슴슴한 토마토 소스 김치가 궁합이 딱 좋다.

  • Using bread flour and starch make the texture chewy and crispy.
  • using all-purpose flour and starch result in a slightly softer tex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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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hicken and Veggie Soy Sauce Stir Fry

*gluteen free

  • ingredients:
  • 닭고기 150g
  • Vegetables (onions, carrots, bell peppers, mushrooms, green onions, etc.)(prepare at least three times as many vegetables as meat)
  • Garlic. 2T
  • Soy sauce 3T
  • Banana syrup (or agave or sugar) 1/2T
  • Sesame oil 2T
  • Sesame seeds. 1T

1.닭고기 150g 정도 얇게 썰어서 불고기 재우듯 조선간장1T,바나나 조청1/2T(없으면 아가비 또는 설탕)에 잠깐 재워둔다.

2. 고기를 재워두고 집에 있는 이런저런 채소(양파, 당근, 벨페퍼, 버섯, 쪽파, 마늘)등을 썰고 으깨어 준다.

3. 먼저 닭고기를 넓게 펼쳐서 앞뒤로 익혀주고 접시에 꺼내어 둔다. (*닭고기는 overcook하면 맛이 떨어진다. )
4. 고기 볶았던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두르고 채소와 마늘을 넣고 볶는다.
Put one or two pinches of salt, 1~2 Tbsp of soy sauce and cook until the vegetables are cooked.
채소가 충분히 익으면 닭고기를 넣고 다함께 볶으면서 간을 본다. 마지막 간을 간장으로 마무리 한후 참기름을 휘둘러 주고 불을 끈다.

5.접시에 담은 후 참깨 송송 뿌리면 완성. 김치 한접시 옆에 있으면 최고.

*At first, try cooking according to the given recipe, and the next time you cook, you can adjust the sweetness and saltiness to suit your own taste.